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 보따리>

5월, 어린이날을 위한 특별공연 개최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 보따리> 

- 5월 5일(목), 어린이날 특별공연 <수상한 외갓집>, 5월 7일(토) <말하는 원숭이> 개최 -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5월5일(목), 5월 매주 토요일 오후2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보따리>를 개최한다.  

  <이야기 보따리>는 5세 이상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국립민속국악원의 기획공연이다. 

   5월 5일(목)에 만날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수상한 외갓집>은 엄마의 출장으로 시골에 있는 할머니 댁에서 손주들과 집지킴이 신들의 하룻밤 대소동을 담은 작품으로, 할머니가 외출을 하고 할머니 대신 손주들을 돌보는 집지킴이 신들과 손주들의 유쾌한 하루가 펼쳐진다. 시골집의 정겨움과 할머니의 푸근한 품을 느낄 수 있는 가족 뮤지컬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5월 7일(토) 창작하는 타루의 <말하는 원숭이> 는 『옛이야기 보따리』(글 서정오)를 모티브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어느 날 착한 동생 앞에 나타난 말을 따라 하는 신비한 원숭이와 욕심 많은 형님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 듣던 옛이야기를 만능 재주꾼인 ‘소리이야기꾼’과 다양한 악기로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해주는 ‘음악이야기꾼’이 실감나게 전달하며, 다양한 감성을 자극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공연이다. 

  <이야기 보따리>는 5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예약은 전화(063-620-2329) 혹은 국립민속국악원 카카오톡 채널(상담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다. 선착순 예약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국립민속국악원 이야기 보따리
 <수상한 외갓집>

 □ 공연개요
 ㅇ 사업명: 2022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 보따리>
 ㅇ 작품명: <수상한 외갓집>
 ㅇ 일 시: 2022년 5월 5일(목) 14:00
 ㅇ 장 소: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ㅇ 관람료: 무료 ㅇ 관람문의: 063-620-2329 (선착순 지정좌석제 운영)

 □ 공연 줄거리

 집지킴이 신들과 함께 외갓집에서 펼쳐지는 하룻밤 대소동! 할미 혼자 집을 지키는 오래된 집, 집지킴이 신들은 기다림으로 세월을 낚고 있다. 엄마의 출장으로 오랜만에 외갓집에 온 손주들을 위해 집지킴이 신들은 셀프 지신밟기를 하며 활기를 찾지만, 할미가 급한 일로 잠시 외출을 하고 할미 대신 손주들을 돌보게 되는데... 올 때 반갑고 갈 때 더 반갑다하는 손주들을 어떤 소동을 벌이게 될까? 집지킴이 신들은 손주들과 외갓집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국립민속국악원 이야기 보따리
 <말하는 원숭이>

 □ 공연개요
 ㅇ 사업명: 2022 어린이들을 위한 국악나들이 <이야기 보따리>
 ㅇ 작품명: <말하는 원숭이>
 ㅇ 일 시: 2022년 5월 7일(토) 14:00
 ㅇ 장 소: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ㅇ 관람료: 무료 ㅇ 관람문의: 063-620-2329 (선착순 지정좌석제 운영)

 □ 공연 줄거리
 옛날옛날 형제가 살았는데, 형은 부자로 잘 살고 동생은 가난한데 늙으신 홀어머니를 동생이 모시고 산다. 추운 겨울날 동생은 나무를 하러 산에 갔는데 누군가 자꾸 동생이 하는 말을 흉내를 내고 있었는데 소리 나는 곳에 가보니까 원숭이란 놈이 앉아서 흉내를 내고 있더란 말이다. 가난한 동생이 말하는 원숭이를 집으로 데려와서 형제처럼 지내고, 동네 사람들은 신기한 원숭이 구경한다고 집으로 몰려들었다. 소식 없던 형님마저 집에 찾아와 원숭이를 보여달라고 하고 빌려달라고 하는데...과연 이들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