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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남원문화대학 학장 개강 인사말

글쓴이 : 편집실 날짜 : 2021-03-14 (일) 16:34 조회 : 528


2021년 남원문화대학 학장 개강 인사말


안녕하세요.

남원문화대학 학장 최진영 입니다.


COVID-19로 인해 모든 것이 어렵고 힘든 상황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함께 공부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지리산은 우리 민족의 영산입니다.

위대한 어머니의 산입니다.

수천. 수만년  세월의 영겁 속에서 쌓이고 쌓여온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즐거움이 큽니다.


요즘 너나 할 것 없이 4차산업혁명을 얘기합니다.

말 그대로 지금 우리는 디지털 변혁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개인도 기업도 지역도 국가도 이제는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펜더믹 이후의 시대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제는 차원이 다른 삶의 방식들에 대해 절실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디지털ᆢ초연결 ᆢ비대면으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역사와 문화가 갖는 힘과 가치가 과거 그  어느 때 보다도 훨씬 더 강력할 것이라고ᆢ!


지난해 우리 모두는

실로 엄청난 감동과 전율을 느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한국의 청년들이 빌보드챠트에 1위를 하다니,  그것도 한두 번도 아니고 몇 번 씩ᆢ 여러분!

BTS의 기획자이자 음악의 아버지 방시혁 대표의 뿌리가 바로 남원 주생면 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날치 밴드는 또 어떻습니까?

만약 그들이 국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상상력을 발동시키지 않았다면 과연 단한순간에 전 세계 5억명 가까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요?


요즘 광고 마켓팅 분야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29세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남원 산동면 출신의 김리을군 입니다.

아버지는 남원 농협근무하시고 어머님은 광한루에서 문화해설사로 봉사하고 계십니다.


리을군은 유학파도 속칭 일류대를 나오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패션 디자인 전공자도 아닙니다.


어느 날 한복이 너무 아름다운데 약간 불편하다는 외국인들의 애기를 듣고 그러면 한복원단으로 전통문양을 넣은 정장을 한번 만들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한복명인 들을 찾아다니며 배우고  원리를 깨우치며 결국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창조를 해냈습니다.


만약 그의 뿌리가 전통문화예술의 고장 남원이 아니었다면 과연 그런 DNA가 녹여질 수 있었을까요?


BTS, 지코, 김연경, 이날치밴드의 무대의상이 그의 상상과 손끝에서 나온 작품 입니다.

유트브를 통해 삼성갤럭시 21광고에 모델로 등장하는 리을군의 모습을 보시면 아마도 남원  출신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울 것입니다.

뉴발란스, 폡시콜라 같은 글로벌 회사들이 29세 청년과 콜라보를 하는 이유를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남원의 명성이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인문학의 토양 때문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닐 것 입니다.

남원은 인문학의 메카로서 세계적인 사랑의 테마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문화는 산업입니다.

문화를 산업으로 꽃피워 내는 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아닙니다.

과학과 인문학이 결합되고 융합되어야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 남원문화대학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한분 한분의 관심과 노력이 모여 위대한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꽃피울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상상만 해도 가슴 뛰는 일이고 또 즐겁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뵙지 못하고 이렇게 온라인 비대면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아쉬운 점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기회를 역으로 잘 살려서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참여가 가능하니 친구 분들 에게도 많이 홍보해 주시고 추천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남원문화대학은

지난 21년 동안 시민의 주체적인 노력만으로 오늘 여기까지 힘겹게 힘겹게 지탱해 왔습니다.


그러하기에 연초에

사무국장님과 관계자 분들의 도움 요청 전화를 받고 기꺼이 미력이나마 학장의 역할을 맡아  봉사하기로 결심 했습니다.

혹여 누가될까 이런저런 염려도 됩니다만 오직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역사ㆍ문화답사 때 뵙고 정담 나누며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코로나의 어려움도 극복하시고 재미있고 즐겁게 공부하며 훌륭한 벗들도 사귀는 인생 최고의 해!

2021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 3. 14

남원문화대학 학장 최진영 올림.




○ 2021년 남원문화대학 개강 “지리산문화해설사(2급) 자격과정”

http://www.namwon4u.com/mw-builder/bbs/board.php?bo_table=B03&wr_id=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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