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우리말에 발광이란 말이 있다.
아마 광기가 발작했다는 의미의 말이 아닌가 하는데...
평소 쓰는 말로 ‘누군가 미쳐야 성공한’다는 말들이 흔하고 보면 시대에 따라서 발광이란 용어가 갖는 의미는 달리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
미쳐라! 그리고 즐겨라! 그렇지 않고는 성공을 기대하지 마라!
미쳐서 날뛰는 것. 보통 게임상에서는 최종보스가 가장 어려운 패턴을 뿜거나, 혹은 가장 어려운 부분을 '발광지대' '발광부분' '발광패턴' 지랄발광 ... 등의 표현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1. 미친병의 증세가 밖으로 드러나 비정상적이고 격하게 행동함. 또는 그런 행동. 미친 개들의 발광. · 2.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어떤 행동을 격하게 함을 낮잡아 ... 등의 의미가 있는데, 후자처럼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어떤 행동을 격하게 함 등으로 보면 이러한 부분들이 시대를 바꾸어왔음을 알 수 있다.
해서 발광이란 용어를 좋은의미로 풀이하면 ‘대세를 거역하는 것, 잘못된 악습을 바꾸려는 노력, 등으로 이해가 될 수가 있다.
과학적인 용어로는 발광(luminescence)이란 ... 바닥상태에 있던 물질이 빛이나 전자파, 열 등의 에너지를 받아서 들뜬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현상...
하튼 흔한말처럼 요즘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다. 이러한 때에 t선거란 유권자들의 표를 많이 얻는 일인데, 유권자들에게 뭔가 큰 이슈나 가치를 인정 받았을 때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지역정치에서 기존 지역당이 떼로 패거리가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면 어떠한 무모한 짓이라도 하지 않고는 깨부술 수 없는 철옹성인 것이다. 이를 바꾸고 승리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면 성공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곧 미치지 않고는 관심을 얻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