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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든 것 도 서러운데

글쓴이 : 시스템관리자 날짜 : 2019-02-23 (토) 19:27 조회 : 74


나이든 것 도 서러운데

                                  전 용성중학교장   강 일  석

 

 

 

 

 

 

 

 

 

 

 

 

 

 

 

 

 

 

 

 

 

 

 

 

 

 

 

 

 

 

 

 

 

 

 

 

 

 

 

 

 

 

노인 문제가 사회문제화 되기 시작한 것은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가족의식과 가치관의 변화에서 비롯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1990년대부터 노인에게 적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국가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되어왔다. 노인 상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노인과 노년기에 대한 부정적인 관점이 문제로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노인 이라고 할 때 우리는 흔히 직업으로부터 은퇴한 인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약하고 무능한 사람이며 심지어는 단순히 죽음을 기다리는 존재로 이해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65세부터 노인으로 법적 대우를 받게 되어있다. 100세 시대에 접어들어 수명이 그만큼 연장된 것 이다. 10여년전만해도 65세라면 상노인 취급을 받지 않았던가? 아침 일찍 시골에서 병원을 간다고 새벽 버스를 타고 와 보면 병원은 아침부터 만원사례가 아닌가? 그렇다면 수명이 연장된 만큼 우리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여생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노인들은 국가적 차원에서의 노인보호와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요즘엔 노인을 위한 연구기관도 생기고, 노인복지관 및 노인학교도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되어 노인들의 복지대책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노인 복지 대책이 개발된 선진 외국에서는 병약한 노인을 위한 시설보호와 재가 노인 서비스를 상호보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입소시설이나 재가 노인사업 모두가 부족하여 둘 다 보강할 필요가 있다. 선진국에 비하면 우리나라 노인들의 시설 입소 율 이 아주 낮은  편이다. 그 이유는 반드시 시설수용에 대한 욕구가 낮기 때문만은 아니고 오히려 현재 노인 복지시설의 운영실태 나 입소 노인을 위한 서비스가 부족하고, 현재 노인복지 시설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아직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제 부터는 생각을 달리하여야 한다. 노인요양원이나 노인병원에 입소하면 불효하는 아들로 취급하는 생각 이제는 버려야한다. 오히려 입소시킨 아들이 효자인 것이다. 시설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서로의 가족 간의 화합과 행복의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이제 노인들은 옛날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사는 시대는 지났다. 젊은 사람들이 노인과 같이 살기를 바라지도 않는 것처럼 노인들 역시 따로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제는 편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에 자식들로부터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은 생각에 자식들이 독립하기보다 오히려 부모가 독립하기를 원한다. 처음에는 노부부가 같이 살다가 언제까지 둘이 같이 할 수 없기에 한분이 돌아가시면 나머지 한 사람은 홀로 남은 생을 살아야한다. 그러기에 독거노인의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래도 노인 복지관이나 다니면서 여러 가지 평생교육에 임하고 있는 노인들은 행복한 어르신들이다.

함께 이야기할 사람이 필요할 때. 문득 외롭다고 느낄 때, 요즘 너무 피곤하고 의욕이 없을 때, 즐거운 일이 없고 세상일이 재미가 없을 때, 가족관계가 어렵고 고민이 있을 때, 혹시 자신이 어디 아픈 건지 걱정이 될 때, 누군가 내이야기를 들어줬으면 할 때, 노인복지관의 상담사를 찾거나 또 다른 상담사를 찾아 고민을 해결하여 행복한 노후를 해결 하여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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