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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유친 [父子有親] 합시다.

글쓴이 : 편집실 날짜 : 2021-02-21 (일) 19:02 조회 : 334


부자유친 [父子有親] 합시다.


                      전)남원용성중학교장  강  일  석


  

아버지 여러분! 오늘 자녀와 대화를 나누었나요?

시대와 문화가 변해 가면서 아버지라는 이름이 점점 본연의 색깔을 잃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 시대는 자신을 더욱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는데 관심이 많지만 남자와 여자의 기능이나 정서 차이에 대해 생각하고 서로 협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관심 하거나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가정의 모든 권한을 잃은 지는 이미 오래고 이 모든 자리를 어머니가 짐을 지고 가지요. 그러다보니 아버지는 존재하나 “아버지의 부재”가 생긴 것 입니다. 오륜(五倫)의 하나인 부자유친(父子有親)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도(道)는 친애(親愛)에 있다는 말로,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며 아들은 아버지를 잘 섬김으로써 진정한 부자간의 도리가 있다는 뜻입니다.

최근 들어 TV 를 통해서 학교폭력의 발생 사례가 보도 되고, 성폭력 사례 등등... 학생 문제를 다루고 상담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 해가는 과정이 자주 소개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가족의 해체, 부모의 역할 부재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가족의 뿌리가 튼튼할 때 아이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인식 또한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버지 여러분! 자녀와 친밀하게 대화를 언제 해 보셨나요? 하루 24시간 중 몇 시간이나 자녀와 대화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여성가족부가 통계청에 의뢰한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청소년 2명중 1명은 아버지와 대화를 한 것이 평균 30분 미만이고 6.8%는 전혀 하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또 24.9%는 어머니와의 하루 평균 대화도 30분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버지의 모습을 그려봅시다. 늘 바쁘게 처, 자식을 위해서 열심히 일 하는 모습, 일을 마치고 나면 친구들과 함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느라 일주일에 서 너 번은 술이 얼큰하게 취해 붉게 취기가 오른 아버지의 모습들...

그러다 보니 모든 집안일에 대한 것과 자녀 교육은 어머니의 몫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현대는 부부가 함께 맞벌이를 합니다. 함께 직장을 다녀도 집안일은 어머니의 몫이다 보니 자녀의 양육도 어머니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자녀들은 모든 어려움을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와 의논을 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다 보면 아버지는 항상 부재 중이 됩니다.

아버지여~ 자녀들과 부자유친 합시다. 부자간에 친애(親愛)를 만들어서 사회의 뿌리인 가정을 바르게 세우고 자녀와 대화를 하며 외롭지 않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어느 날 식당의 옆자리에서 우연히 60이 넘어 보이는 남자분과 20대쯤 보이는 청년과 대화를 듣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부자지간 이였습니다.

그들의 대화하는 모습과 내용이 정말 다정하고 행복스럽게 보였습니다.

그 내용은 “어렵게 살아왔어도 우리 가족이 있어서 그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을 다 했던 것 같다. 나를 너희가 존중해 주고 이렇게 아버지와 단 둘이서 대화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너희가 이렇게 바르게 자라고 내가 열심히 직장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내조를 열심히 해준 너희 엄마에게도 잘 해야 한다” 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우리 아버지들이 자녀와 대화를 많이 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으로 맺어질 때 가정과 사회가 바르게 서고 아버지의 자리도 튼튼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들이여!! 오늘부터 시작해 봅시다. 자녀와 대화를 시도해 봅시다.

아버지와 자식이 대화 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가능한 시간을 쪼개서라도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현대사회의 “묻지마” 살인이나 자살, 성범죄, 학교폭력 등 공통적으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적절한 방법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 범죄입니다.

가족이 서로 친해지세요. 특히 부자유친(父子有親)하여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서 사회가 바르게 설 수 있도록 아버지들이여 용기와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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