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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기침체, 연말연시 손님맞이 마저 썰렁...

글쓴이 : 편집실 날짜 : 2019-12-23 (월) 15:36 조회 : 120


↑남원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침체된 도심에 생동감을 주고자 곳곳에 화려한 장식물 설치

지역경기침체, 연말연시 손님맞이 마저 썰렁...


연말연시가 되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선물꾸러미들이 준비에 바쁘다. 어디 그뿐인가 각종 모임이나 교회 및 기타의 송년회니 망년회니 하는 회식이나 모임자리들이 많기 때문에 들뜨기 쉬운 때이다. 해서 상가들은 호객행위를 위한 화려한 장식과 크리스마스 캐놀이 길거리에 흘러나오는데... 웬걸 남원시의 구도심의 각종 메이커 상품들이 진열된 상가마저 불빛이 새어나오지 않는다. 겨우 간판불이나 반짝이는 곳이 몇곳 있을뿐 상가들은 거의 불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밤 9시도 안되었는데도 상가의 조명이 꺼져 버린 것이다.
남원의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중심시가지가 침침한 가로등 불빛에 의지하는 정도다.


남원의 중심지는 여느 군단위의 중심가 보다도 못한 거의 삭막한 죽음의 도시가 되어있다. 혹여 년말을 맞이하여 곳곳에 휘청이는 취객들이라도 있어야 하지만, 그마저 없는 전쟁으로 피난을 간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만큼 한적한 도심이다. 사실 어제 오늘의 현상은 아니지만, 필자의 젊은시절 밤거리는 이맘때 쯤이면 길거리가 훈훈한 겨울 풍경은 그저 기억에나 남는 이야기가 되었다.

인구 18만정도에서 이미 반절이상이 동강난 8만여명이 고작이다. 그것도 30%이상이 65세이상이 되어 버린 노령화도시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은 박물관의 일이 되어버린 남원! 여기에 어떻게 지역경쟁력이니 경제를 말할 수 있겠는가 하는 차원에서 보면 남원은 기초적인 전통사회로 회귀하지 않는 한 먹고사는 길은 봉급쟁이 들 뿐인 것이다.

여긴 경기침체니 어쩌니 하는 말들은 그저 사치에 불과하다. 이미 생산성있는 인구가 적은데, 어떻게 경기나 경쟁력을 논할 수가 있겠는가....

낼 모레가 크리스마스 임에도 화려한 트리나 장식이 된 곳을 보기가 어렵다. 매년 연말연시면 화려한 불빛장식들이 꾸며지지만, 길거리 마저 북적이지만, 근래에는 상가나 기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형상가들마저 화려한 트리나 크리스마스 캐롤송마저 들리지 않는다. 역시 마찬가지로 각 대형교회들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삼가는 듯하다.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랄까 시민들의 위로가 되는 곳이 행정에서 준비한 요천수와 십수정 등 기타 지역에 설치된 화려한 불빛의 장식물이 년말연시를 표현하고 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보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온정의 손길마저 얼어붙지 않기를 기대 해본다.


어쩌면 사막의 오아시스를 보는 듯 
연말연시를 표현하는 불빛을 바라보는 기쁨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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