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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지 전권 [ 형창우씨 소장 ]

글쓴이 : 시스템관리자 날짜 : 2019-09-16 (월) 22:13 조회 : 382












남원 역사문화의 보고 “龍城誌”

행정, 남원의 문화자산 산업적 측면에선 돈만쓰는 헛 손질....


 

남원은 남방의 근원이 되는 천년의 고도다. 특히 남원은 기록물이 많은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춘향전, 흥부전, 최척전(홍도전), 변강쇠전 그리고 만복사저포기 등의 고전은 물론, 전북권의 문집 중 남원 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70%이상을 차지한다고 하니 남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록문화의 보고라 하겠다.

그 중 대표적인 남원의 기록물은 용성지이다. 용성지는 다른 기록물과는 다르게 남원에 관한 종합보고서이다. 개인의 문집은 개인의 경험과 행적만 기록되었지만 용성지는 그것을 모두취합해서 균형있게 편집했다는 뜻이다.

용성지편찬과 체제는 조선 조정에서 만든 여지승람(輿地勝覽), 지방에서 만든 평양의 평양지나 순천의 승평지등의 영향을 받았다. 여지승람은 성종 때(1481, 성종 12) 처음 만들어진 후에 중종 때(1530, 중종 25) 증보되고 숙종 때 다시 증보되었는데, 숙종 때의 자료가 용성지편찬의 기본 자료가 되었다.

용성지는 역사적으로 크게 두 차례 편찬되고 여러 차례 보완되었다. 1699(숙종 25)에 남원부사 이구징(?)은 이도(李燾최여천(崔與天) 등에게 여지승람의 기초자료 수집과 함께 용성지를 찬수하도록 하였다. 이 작업은 3년 후인 1702년 완성되었다. 이후 1708년 누락된 부분을 모아 보유(補遺)편을 만들어 붙였고, 1752(영조 28)에 다시 증보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용성지는 모두 112책이다.

1921년에 승지 이병혁(李秉爀)은 김교우(金敎友)등에게 용성지속편을 편찬하도록 부탁했다. 이들은 원 용성지에 누락된 부분과 원 용성지편찬 이후에 변한 내용들을 묶어서 속편 135책을 만들어 원 용성지와 함께 묶었다. 그래서 용성지는 현재 원 용성지와 속 용성지를 합하여 257책으로 전해온다.

용성지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것 이상의 다양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 안에는 남원의 산천과 형승에 관한 내용이 있고, 마을과 성씨에 관한 내용이 있으며, 성곽과 누정에 관한 내용, 학교와 서원에 관한 내용이 있다. 또한 시와 이야기가 있고, 효자 효부의 이야기가 있고, 진사와 생원의 이야기가 있고, 이곳에서 살고 죽은 사람의 사연이 있다.

우리는 용성지를 통해서 이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어떤 사연을 지니고 살았는지 알 수 있다. 개인의 문집이나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를 용성지의 기록과 함께 묶으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종합적인 남원의 옛 모습을 재구할 수 있다. 남원이 새로운 콘텐츠를 찾으려고 할 때 그것은 어느 무엇보다도 기초적인 자료가 될 것이다.

우리고장 남원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의 대표적인 고장으로 300여년 이상을 활용하고 있음이 용성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원이 있기 까지는 용성지라는 기록물과 선조들의 슬기가 오늘에 이르렀음이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을 사는 우리가 풀어야 할 일이다.

용성지를 1992년도 현대인들이 보도록 한글 본으로 번역을 하면서 편집과 오역, 오기, 빠진점 등이 많다는 점이나 이러한 잘못된 기록들이 각종 정보매체를 통해서 신속하게 전달되고 있으며, 일부 지식계층들에 의해서 아무런 검증 없이 상흔으로 이용되고 있어 그 전달속도마저 빨라지고 있는 현실 속에 그 왜곡의 폭만 커지고 있다.

행정의 무능, 관계기관의 역할부족, 등....
이를 안타깝게 여긴 남원문화대학과 조수익선생께서는 용성지를 역주하여 현대적 시각으로 접근하는  노력과 이를 알리는데, 계속된 노력을 하고 있다.
 현대적인 시각에서 향토문화의 산업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민들은 행정의 문화마인드나 산업화속에서의 남원문화 정책에 안타까워 하고 있다. 

 


시스템관리자 2019-09-17 (화) 08:19
시민들이 하는 용성지 번역과 강독 강해 등등 수년간 노력해도 행정 나몰라라!
외부에서 사업비 신청하면 못줘서 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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