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2일부터 어르신 독감(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시작

남원시, 12일부터 어르신 독감(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시작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12일(수)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0월 12일(수)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가능한 대상은 만 65세이상(1957. 12. 31.이전 출생자) 어르신이다.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병의원(예방접종 누리집, nip.kdca.go.kr 게시)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이라면 지역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1월~이듬해 4월)를 고려하여 적정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만 65세이상 어르신 및 남원시민 중 만60~64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다문화가족·국가유공자도 19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신분증, 복지카드 등을 지참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장(한용재)은 “최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비하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므로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