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교과부 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역거점 육성 기관’으로 선정되어 연 2,000만원씩 향후 3년간 계속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2013. 3. 5. 교과부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총261개 기관을 선정, 그 중 거점기관 19개소, 일반기관 242개소를 선정 발표하였다. 그 중 도내에서는 남원시와 전주주부평생학교가 ‘지역거점 육성기관‘으로 선정되어 평생학습의 꽃인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교과부 지역거점 육성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최, 전국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도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입검정고시에서도 4명이나 합격한 바 있다
금년에도 평생학습센터, 송동면, 주천면 등에서 초등 1학년부터 중입 검정고시까지 수준별 성인 문해교육프로그램 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교육을 원하는 사람을 위하여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오는 9월, ‘희망 100세 시대, 세상을 비추는 문해교육’이라는 주제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문해 학습자 동아리를 구성하여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환주 남원시장은 제5기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어 전국 92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으며, 중앙부처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로 남원시 평생학습은 더욱 더 밝아질 전망이다.
